봄이 좋냐? 벚꽃을 피하고 싶은 솔로들을 위한 노래 3선
1. 십센치 - 그게 아니고
십센치의 안티 봄 노래는 제목 그대로 '봄이 좋냐?' 이 곡인데 뭔가 찌질함이 덜함 ㅋㅋ
십센치 찌질함은 초기 활동작들이 더 감칠맛나는게 있음.
요새 권정열은 마성의 유부, 유죄인간 정도로 아는데 예전에는 엄청 러프한 느낌이 강했음.
이 곡 들으면 자취방 솔로남으로 빙의됨 ㅋㅋㅋ
2. 이준호 - 사랑하는 법도 잊었나 봐요
이별 발라드 장인, 이준호의 신곡입
대부분 발매한 곡들이 이별 관련된 노래라 울쩍할 때 들으면 더 울쩍해짐 ㅋㅋㅋ
어느정도 탄탄한 발라드 팬층이 있어서 믿고 들어볼만 함.
상큼한 봄 기운 깨부시기에는 최고. 정공법으로 이별을 느끼고(?) 싶은 리스너들에게 추천.
3. 김건모 - 미안해요
8090년생들 이 노래 듣고 눈물 안 짜본 사람 없을걸?
피아노 건반 소리만 들어도 이미 울컥해짐.
워낙 유명한 곡이긴 한데 요새 활동이 뜸해져서 추천.
그립네. 김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