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 안 먹는 울언니의 사이다..ㅠㅠ
설에 친언니랑 롯데리아 가서 난 햄셑,언닌 햄버거 빅사이즈 시켰어
그러곤 언니 버거가 늦는 김에 화장실 갔다온다는거야.
그래서 나 혼자 폰 보고 언니꺼 대신 받고 기다렸지
나 중3인데 훨씬 큼직한 고딩 무리가 나한테 삐딱한 자세와
어투로 다가와서 본인들 돈 없어서 햄셑전부를 달라는거야;
몇 없는 어른들은 방관만했고... 난 입꾹하고 계속 얼버부리는데
언니가 왔어. 그러고 그 무리한테 말했어.
"야 니네 뭐하냐. 전부터 삥 ㅈㄴ 뜯어서 학폭위 서고
이젠 내 동생한테도? 하.. 니네 빨간 줄 씨게 그이고 싶으면 계속해.
지금은 토나오게 역겨워서 엮이기 싫으니깐 햄버거?
니들 걍 쳐먹고. 좀 짜져 살아."라고 하면서 내 손 잡고 나왔어,,
그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는데
나 배고플까봐 주변 맘스터치라도 갈까? 묻더라고
순간 울컥해서 울음을 물고 고맙다고 말했어. 그랬더니
언니 웃으면서 나 불안할까봐, 돌아가는 길에 계속 손 잡아줬어.
그러곤 언니 버거가 늦는 김에 화장실 갔다온다는거야.
그래서 나 혼자 폰 보고 언니꺼 대신 받고 기다렸지
나 중3인데 훨씬 큼직한 고딩 무리가 나한테 삐딱한 자세와
어투로 다가와서 본인들 돈 없어서 햄셑전부를 달라는거야;
몇 없는 어른들은 방관만했고... 난 입꾹하고 계속 얼버부리는데
언니가 왔어. 그러고 그 무리한테 말했어.
"야 니네 뭐하냐. 전부터 삥 ㅈㄴ 뜯어서 학폭위 서고
이젠 내 동생한테도? 하.. 니네 빨간 줄 씨게 그이고 싶으면 계속해.
지금은 토나오게 역겨워서 엮이기 싫으니깐 햄버거?
니들 걍 쳐먹고. 좀 짜져 살아."라고 하면서 내 손 잡고 나왔어,,
그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는데
나 배고플까봐 주변 맘스터치라도 갈까? 묻더라고
순간 울컥해서 울음을 물고 고맙다고 말했어. 그랬더니
언니 웃으면서 나 불안할까봐, 돌아가는 길에 계속 손 잡아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