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일본도' 휘둘러 주민 살해 30대…"혼자 욕, 상태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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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A 씨가 거주하는 서울 은평구 소재 아파트 주민들은 A 씨가 다소 무례한 언행을 저질러 주민들 사이에서 인식이 좋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아파트 헬스장에서 근무하는 김 모 씨는 "혼자 욕도 하고 상태가 안 좋아 보여서 '무슨 일 있느냐'고 물어보면 '괜찮다'고 말했다"면서도 "운동기구 관련해 다른 회원들한테 '빨리 나오라'고 재촉해 (얼굴을 붉힌 적이) 몇 번 있었다"고 증언했다.
김 씨에 따르면 A 씨는 키 175㎝의 마른 체형으로 헬스장에서 자주 운동했다고 한다. 국내 모 대기업에 다녔다가 얼마 전에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