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썰 (병맛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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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소개를 받아 사진으로만 공유받던 소개팅녀를 만나러 갔습니다.
국룰 알죠? 영화 이후 밥 때리고 맘에들면 카페까지가는 미적지근한 코스
왠걸요 너무이쁘네요 긴장됩니다
팝콘두가지맛 한통에있는거 시켜서 노나먹기루하고 들고들어갓어요
어니언맛 , 보통팝콘
전 어니언이나 달콤을 좋아해요
영화에집중하면서도 신경쓰여 팝콘먹을때도 살짝녹여서
씹었습니다 . (이유 : 그래야 입안에서 바드득 파스슥 소리덜남)
근데 영화중간에 어니언이 맛잇어서 먹다가 미처 생각치못한 자연스러운 행동이나왓어요
손가락에 양념이 중첩으로 묻고 또 중첩 된 그 양념된 손가락맛을 참지못해 손가락을 쪽쪽쪽 엄지 검지 중지를 빨아먹다가 걸림 ...
진짜 웃거나 당황하거나 화나면 얼굴빨개지는스타일인디
어두워서 다행 아마 얼굴에 불이낫을겁니다.
모른척하더라구요
하.. 속마음으로 아주 한탄을하면서 영화를마치고
2차 밥을 먹으러갓죠
마라탕을 먹으러갓어요 소개팅녀가 좋아한다구해서
전 그렇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요 다잘먹어요
그렇게 마라탕과 계란볶음밥을 시켯죠
계란볶음밥을 먹고 마라탕 중국당면 일부를 잘라
숟가락위에얹고 국물살짝 떠서 호로록 먹엇죠
하...사레들려서 입안에있는 계란볶음밥 마라탕국물
켁켁 하면서 다 나왓습니다
얼굴은 그냥 마라탕보다 빨개지고 그여자는 웃지도 않네요
물먹으라더군요
급하게먹지도않았는데 갠히 찔려서 사래...걸렸어..
미안...
전 확신이들더군요 그녀는 떠나가는구나...
그러고 오늘 글을씁니다 연락은하는데 미적지근한 대화입니다.
곧 끊길것같은데 방정떠는 스타일도 아닌데 ㅜㅜ
소개팅가서 오도방정이란 방정은 다떨은것같네요
소개시켜준 친구는 ㅂ신이냐고 넌 글럿다네요
어떻게할까요 외모는 맘에든다는데
엄청맘에든다보다 준수하다..정도인듯
내인생 최악의 소개팅이였네요 .... 살려줘요 |
ㅋㅋㅋ 귀여워
10:00
아기물티슈